빌 게이츠, 1년 만에 방한 SM협력 위해 정·재계 잇단 회동

빌 게이츠, 1년 만에 방한 SM협력 위해 정·재계 잇단 회동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8월 13일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만의 방한으로, 이번에는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게이츠 이사장은 8월 14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게이츠 이사장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조정식 국회의장과의 비공개 면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방한 기간 동안 게이츠 이사장은 SK, HD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도 만나 SMR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그가 주도하는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인 ‘테라파워’에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MR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전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미 원전 협력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계와 재계를 넘나드는 빌 게이츠의 이번 행보가 실제 협력 성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소식에 귀추가 주목된다.